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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2 17:01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지난 9·13·15일 배재고등학교 1·2·3학년생을 대상으로 2시간씩 강연한 ‘민주시민교육’이 “무의미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다. 배재고등학교는 6월 29일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상대 광주제일고 선수들에게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혐오 표현을 외쳐 사회적 논란이 됐다.

“학교에서 가능한 한 인터뷰에 응하지 말라고 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배재고 재학생 A씨는 20일 <토끼풀>과 인터뷰에서 “30명 넘는 반 학생들 중 나 포함 2명 빼고 전부 다 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오 이사장이) 강의를 시작할 때 ‘자도 상관없는데 들을 학생들은 확실히 들으라’고 말했는데, 그걸 들은 학생들이 전부 자기 시작했다”고도 덧붙였다.

[단독] 배재고 학생 “2시간짜리 민주시민교육, 다 잤다” - 토끼풀신문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지난 9·13·15일 배재고등학교 1·2·3학년생을 대상으로 2시간씩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