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요구중 서울 강서구

사람은 계속 늘어나는데, 생활은 왜 더 불편해집니까?

염창동 주민
2026-09-01 00:05 · 조회 48

염창동에 오래 살면서 늘 아쉬운 것 중 하나가 생활편의시설입니다.

주거지역은 이렇게 밀집되어 있는데 정작 가족 단위로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는 대형마트 하나 마땅하지 않습니다. 주말에 한꺼번에 장을 보려면 다른 동네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공 수영장이나 체육시설도 부족하고, 가족이 함께 이용할 만한 문화·여가시설도 더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생활 인프라는 그대로인데 주택은 계속 늘어납니다. 여기에 또 1,000세대가 들어오면 주민들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주택을 공급하면 그만큼 사람이 늘어납니다. 사람에게는 집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장을 볼 곳도 필요하고, 아이들이 운동하고 놀 곳도 필요하고, 공원과 학교, 보건시설, 문화시설도 필요합니다.

염창동은 이제 ‘몇 세대를 더 지을 수 있는 동네인가’가 아니라 ‘4만 주민이 얼마나 편리하게 살 수 있는 동네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대형마트와 생활편의시설, 아이들을 위한 공공 체육·문화시설 등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인프라에 투자해 주세요.

아파트 숫자만 늘어나는 염창동이 아니라, 다른 지역 사람들이 보고 **“염창동은 살기 편해서 이사 가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동네로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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